영업이익(2644억)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2922억) 근접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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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724억원으로 직전해 대비 57.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44억원을 기록, 94.6%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백화점·면세점이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2644억원)도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2922억원)에 근접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백화점 부문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666억원, 연간기준 20.2% 늘어난 2조10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 28.3% 늘어난 1049억원, 연간 53.5% 증가한 3048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핵심 상품군인 럭셔리(명품), 남녀 해외패션 등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현대백화점 해외 명품군 전체 매출은 38% 늘었으며, 부문별로 워치·주얼리 54.2%, 해외 남성패션이 59.6%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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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도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이 1조591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5.7%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 폭은 408억원으로 전년(655억원) 대비 적자폭이 247억원 개선됐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 규모는 2배 증가했고, 적자 폭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현대백화점면세점 올해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고, 향후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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