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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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이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짓는다.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을 확보했고 여기에 자체 재원을 추가 확보해 100명 수용 규모로 ‘농업 기숙사’를 건립키로 했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리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건립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종합평가를 실시해 거점형 2개소, 마을형 6개소 등 최종 8개 시군을 확정했다. 영양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거점형에 최종 선정됐다.

영양군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업노동력의 구조 변화로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 외부 인력에 대한 의존이 높아졌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 도로·고속도로·철도가 없는 교통 오지 지역으로 여겨진다.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숙달된 농업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별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을 늘려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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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급감, 인력 부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농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숙사가 농번기 인건비 부담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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