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터키 GMP 인증 갱신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1,3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4.40% 거래량 166,848 전일가 43,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가 잇따라 세계 각국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갱신하면서 자체 개발 백신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시 L하우스 내 백신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터키의약품의료기기청(TITCK)의 GMP 인증을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안동 L하우스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인 ▲스카이셀플루 3가·4가(독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수두 백신) ▲스카이조스터(대상포진 백신) 등이 제조되고 있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유럽권 2위 규모 시장인 터키에 자체 개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구 수 8556만여명에 달하는 터키는 의약품 중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터키 GMP 인증 확보가 필수적이다.
앞서 2019년 5월 SK바이오사이언스는 L하우스 내 백신 제조 시설에 대한 터키 GMP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이달 초 인증 만료를 앞두고 서면 심사 등 과정을 거쳐 갱신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터키 정부의 수두 백신 국제 입찰에 참여하는 등 백신 4종의 터키 수출에 속도를 내고 나아가 유럽 및 아시아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의 EU-GMP 인증을 추가 획득하는 등 세계 주요국의 GMP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는 한편 2024년까지 L하우스에 2000억원을 투자해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차세대 바이럴 벡터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하는 등 생산 역량 확대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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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L하우스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국제 인증을 꾸준히 획득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개발?생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쌓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장 영향력을 점차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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