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유럽 제품 출시
HMA 승인 권고 후 3일 만에 품목허가 결정
1분기 선적 및 현지 시장 론칭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프랑스 허가 승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프랑스 당국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휴젤은 해당 의견 수령과 함께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5개국 등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휴젤은 이번 승인을 기점으로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시장 론칭은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로,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젤은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의 보톨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중국과 함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다.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연령과 남성 소비자의 신규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 채널인 병원, 클리닉 외에도 시술 채널이 다변화돼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0%대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휴젤은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는 레티보의 검증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이 부재한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을 책정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로 국내외 인정을 받는 학술 마케팅을 통해 현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의 신뢰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AD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선도업체로서 지난해 중국에 이어 또 한 번 유럽 시장의 문턱을 넘으며 세계 시장을 향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안고 유럽 시술자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시술 솔루션을 전파해 현지 시장에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