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입체화 사업’ 일환 당초 수소충전소 계획...송파구, 주민 안전 우려 고려 반대 목소리 전달 서울시, 전격 수용

박성수 송파구청장 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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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차고지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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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장지동 수소충전소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서울시에 지속 전달한 결과 지난달 18일 서울시가 전기충전소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장지동 수소충전소 설치는 서울시가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 입체화사업(이하 장지 컴팩트시티)’ 일환으로 추진하던 사안이다. 장지 컴팩트시티는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장지동 862번지 일대에 위치한 버스차고지(38,119㎡)를 대상지로 행복주택(784세대), 생활SOC 시설, 버스차고지를 조성하고 미래에너지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사업추진 중 수소충전소 설치를 놓고 안전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 2년 간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전기차 시대 앞당긴다’는 정책목표에 발맞춰 수소충전소를 대신해 전기충전소를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정식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를 전격 수용해 수소충전소 설치계획을 철회, 전기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주민 주요 우려사항이던 수소충전소 설치가 취소됨에 따라 ‘장지 컴팩트시티’ 조성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향후 전기충전소 설치 및 생활SOC시설 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에 대한 주민 대표 및 관련부서 의견을 듣고 ‘제3차 장지 컴팩트시티 거버넌스’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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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수소충전소를 전기충전소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주민들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 사업에 속도감이 붙게 됐다”면서 “지역내에서 진행되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재개발 및 재건축 추진, 풍납동 도시재생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더욱 힘써 주민 삶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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