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광양항만공사, ‘웜하우스’ 양생으로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확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 겨울 콘크리트 타설 방치해선 안돼

웜하우스 통해 안전·품질 두마리 토끼 잡아

여수광양항만공사, ‘웜하우스’ 양생으로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확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추운 날씨 대비 품질확보를 위하여 건설현장에 ‘웜하우스(Warm House)’ 콘크리트 양생을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웜하우스’는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에 착안하여 콘크리트 타설 후 커버를 씌우고 내부에 난방기를 설치·가동하여 적정온도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공사 관계자는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은 품질확보에 취약하므로 소정의 강도가 얻어질 때까지 웜하우스를 갖추고 충분히 보온조치한 후 강도시험 등 건설품질 기준 충족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시공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공사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웜하우스’를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부두가 건설될 것이며 품질·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광주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건설현장을 수시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건설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