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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공고 연기…임혜숙 장관 "통신3사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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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가 요청엔 "조속히 수행 어려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우주개발 진흥을 위한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우주개발 진흥을 위한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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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한 경매 공고 일정이 다음달로 미뤄졌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열린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간 불거진 '5G 주파수 추가 할당' 논란과 관련해 "2월 중 통신 3사 최고경영자를 만나 공통적인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 요청에 따른 3.4~3.42㎓(20㎒ 폭)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다음달 예정했다. 공고는 경매 1개월 전에 내야 한다. 이를 고려하면 이달까지는 방안을 공개해야 했다.

임 장관은 SK텔레콤이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인 3.7~4.0㎓ 대역 40㎒ 폭 추가 경매를 요청한 것에 대해 "조속히 수행되기 힘들다"면서 "주파수 할당엔 연구반 구성해 전문가 의견 듣고, 이해관계자 수렴, 공개토론회까지 절차가 많다"고 답했다.


아울러 '다음달 경매가 무리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일정이 무리하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SK텔레콤에서 40㎒를 요청하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이 안 된 부분이 있어 다음달 공고가 나올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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