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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50 붕괴 '2%넘게 하락'…LG엔솔 수급 변동성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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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전광판에 시초가 59만 7천원이 적혀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12조3200억원이며 SK하이닉스를 밀어내고 시총 순위 2위를 꿰찼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전광판에 시초가 59만 7천원이 적혀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12조3200억원이며 SK하이닉스를 밀어내고 시총 순위 2위를 꿰찼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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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6일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하락하며 2650선 밑으로 추락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월 금리 인상을 시사한데다 역대급 규모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2.36% 하락한 2645.23을 기록중이다. 이날 2709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때 2722선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해 2600선대로 밀려났다.이대로 마감하면 2020년 12월1일 종가 2634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셈이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1906억원가량 쏟아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500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4829억원 순매도중이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2399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양 시장서 각각 1조7055억원, 18억원가량 순매수중이다.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화학, 철강및금속이 3%대 하락 중이다. 건설업, 섬유의복, 음식료품, 유통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금융업, 보험, 제조업, 전기가스업이 2%대 빠지고 있다. 기계, 은행, 전기전자, 증권, 통신업이 1%대 밀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1% 미만으로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과 함께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공모가(30만원) 의 두배에 채 미치지 못한 59만7000원에서 출발한 LG에너지솔루션은 20% 가까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는 1~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3.49%), 제약업(-2.49%), 통신장비업(-2.29%)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영향을 받아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며 "나아가 LG 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함에 따라 해당 종목 및 2차전지 관련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수급 변동성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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