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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급락 사태에 입연 고승범 "모니터링 단계 '주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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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추락에 우려 표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부채리스크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부채리스크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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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최근 급락하고 있는 주식시장과 관련해 "모니터링 단계를 (주의로) 한 단계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 시스템에 따르면 어제부로 주의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2720대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미국발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우크라이나발 지정학 위험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코스닥도 3% 가까이 떨어졌다.


금융당국은 주식시장 상황에 맞춰 ‘주의-경계-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 중이다. 그는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주식·채권·외환·기업신용부문별로 어떻게 대응을 할지 매뉴얼을 갖고 있다"면서 "향후 상황을 좀 더 모니터링을 더 해야 하는 단계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 급락 사태를 예고했냐는 질문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과 관련된 측면이 강하다"며 "오는 26일(현지시간) 종료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등을 보고 시장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답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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