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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보건소, 업무 잠정중단 …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올인’

최종수정 2022.01.25 08:51 기사입력 2022.01.25 08:51

보건진료소 25곳 중 20곳 진료·진단서 중단

보건지소 14곳 진료·민원업무 “정상 운영”

안동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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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안동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상 업무를 멈추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안동보건소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반진료와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와 읍·면의 20개 보건진료소 업무를 긴급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업무중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의 집단 발생이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2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내려진 조치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시행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다. 14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안동시는 24일 현재 39명의 신규확진자를 포함한 8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16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고위험군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소장을 맡는 14개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진료소장으로 담당중인 25개 보건진료소가 있다. 이번에 업무가 중단되는 곳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20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그는 “시민의 자발적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동선 최소화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랐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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