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2.0으로 탈바꿈…"입교생 모집, 창업 전단계 지원"
2월 4일까지…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대전에 '민간주도형 청창사' 시범 도입
교육계획 통합 수립·운영…특화지역 설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2년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입교생 875명을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청창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58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5조768억원의 누적 매출 성과와 1만78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기부는 사업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청년 창업자 간담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MZ세대가 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2.0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먼저 MZ세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간이 주도해 우수창업자를 유치·육성한다.
열악한 비수도권 우수창업자를 위해 대전에는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직접투자 기능이 있는 창업기획자(AC)가 운영기관이 돼 비수도권 우수창업자를 직접 선발해 육성하고, 직접투자 혹은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운영방식이다.
또한 전문성 있는 민간 교육전담기관을 영입해 기존 지역별로 수립했던 교육계획을 통합해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공단이 밀집한 경기지역은 소부장 중심의 제조창업 특화,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북부에는 군장병 특화를 실시한다. 특화지역에서는 사업화자금 한도를 상향하고 업종 전문가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신규 투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입교생 네트워킹 시스템도 강화한다.
그 밖에 입교 희망자의 지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기간에 온라인 무료자문을 실시한다. 발표심사 자료를 별도 PPT가 아닌 서류심사 시 제출한 신청서로 대체하기로 했다.
2022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은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인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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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운영사가 입교생을 직접 선발하기 위해 이번 공고시에는 입교생을 모집하지 않으며 다음달 중 별도로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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