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021년 위탁운용사 ESG투자 이행점검' 실시
위탁운용사 50곳 중 7곳 우수 운용사 선정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사모투자 시장의 선진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저변을 확대하고자 ESG 투자 이행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행점검은 산은 출자 펀드의 위탁운용사 5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투자 역량이 우수한 7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
산은은 지난해 8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글로벌 ESG 투자 이니셔티브(UN PRI 등) 및 해외 주요 출자기관 사례 등을 고려해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모형'을 구축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선임해 위탁운용사 이행점검을 실시한 결과 ESG 투자 도입 초기로 상당수 운용사의 ESG 투자 설계 수준은 보통이나 실행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은 ESG 투자 체계를 적정하게 수립한 후 규정 및 프로세스를 준수해 ESG 투자를 실행하는 것으로 확인된 7개 우수 운용사에 대해 산은 출자사업 서류심사 시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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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관계자는 "위탁운용사에 대한 ESG 투자 이행점검 및 우수 운용사에 대한 우대 제도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국내 시장의 ESG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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