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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으로 떼돈 번 화이자, '비대면' 확산에 영업인력 수백 명 해고

최종수정 2022.01.12 11:18 기사입력 2022.0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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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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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로 접촉을 꺼리는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들을 고려해 비대면 영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매 인력 수백 명을 감원키로 했다.

11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우리는 더 집중적이고 혁신적인 바이오제약 회사로 진화해 점점 디지털화하는 세계에서 의료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전문성과 자원을 배치하기 위해 인력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이자는 구체적인 감원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주요외신은 이 계획에 대해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수백 명이 감원될 것이며 이들 중 절반에 해당하는 인력에 대해서만 새 일자리를 다른 지역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이 미래에는 제약사들과의 접촉 중 절반 정도가 원격으로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화이자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판매 호조로 800억달러(약 95조50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및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판매로 화이자의 수익이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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