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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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가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물은 느는데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 징후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4일 국회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드는 것 같다'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주택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폭 둔화하고,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이 4만건으로 2012년 이후 9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매매수급지수도 전국적으로 기준선이 100이하로 (내려가) 전국이 매수자 우위 시장의 안정세로 접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지난해 3만2000가구를 공급했고 올해 7만가구를 추가로 하면 46만가구 이상 될 것"이라며 "최소한 시중에 주택 물량이 적어서 집값이 오른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택 공급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 장관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다행히 그간의 공급확대 노력과 함께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 등의 거시경제 변화가 더해져 대부분의 시장지표가 주택시장의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야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미비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공급을 많이 확대해야 하는 게 기본인데 여전히 정부는 공급 확대 부분에서 소홀하다"며 "올해 서울, 경기 입주 물량이 줄었는데 이는 하방 압력이냐, 상승 압력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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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 장관은 "2021년에 비해 서울 지역 아파트가 조금은 줄어들지만 적은 물량은 아니다"며 "서울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합친 전체 규모는 작년보다 는다"고 답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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