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연시·오미크론 확산 위기" 방역수칙 준수 대시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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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가 연말연시에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 겹치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9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광주공동체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이달 누적 확진자가 1591명을 기록하면서 1일 평균 5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가 최근 남구의 음식점을 다녀간 이후 델타변이보다 확산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 19일 지역 첫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발견된 후 10여 일 만에 39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전날 확진자 80명 중 43.8%인 35명,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 66명 중 36.4%인 24명이 남구에서 발생해 광주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광주시는 이날 시·자치구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화물업체와 통장단을 활용해 자가격리 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확진자 동선파악팀과 역학조사팀 대폭 확충, 긴급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총 639병상 중 458병상 사용으로 71.7%에 이르는 병상가동율을 감안하여 중소병원 14개소 169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 식당에서는 개인접시와 별도 집게 사용, 악수와 포옹 등을 삼가하고 목례인사 생활화, 두 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광주형 3대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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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고 2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도 3차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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