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공급… 총 1억1890만회분 도입
총 계약물량 1억9534만회분의 61%
화이자·AZ만 전량 도입 완료… 노바백스는 '0'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30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50만여회분 공급을 마지막으로 올해 백신 도입이 마무리된다. 이로써 올해 우리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총 1억1890만회분이 될 예정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9일 오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내일(30일) 모더나 149만9000회분의 백신이 도입된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30분 현재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CMO)를 맡고 있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공장에서 백신 149만9000회분이 출고될 예정이다.
이 물량이 마지막이 될 경우 올해 국내에 도입된 백신은 총 1억1890만회분으로 마무리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2210만2000회분 ▲화이자 6790만4000회분 ▲모더나 2597만5000회분 ▲얀센 292만회분 이다. 이 중 AZ 210만2000회분과 화이자 41만4000회분은 세계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된 물량이다. 나머지 물량은 모두 백신 제조사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도입됐다.
이로써 올해 국내에 도입이 약속된 백신 총 1억9534만회분 중 60.9%만이 도입이 완료됐다. 이 중 화이자(6749만회분)와 AZ(2000만회분)만이 계약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백신 전량이 국내에 도입됐다. 모더나는 총 4045만회분을 약속했지만 1447만5000회분이 미달됐고, 얀센은 740만회분 중 448만회분이 들어오지 않았다. 아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지 못한 노바백스 백신은 4000만회분 전량이 도입되지 않았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조달받기로 한 백신도 총 2000만회분이었지만 251만6000회분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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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도입되지 않은 약 7600만회분의 백신은 유효기간, 국내 접종계획 등을 고려해 내년도에 분산해 공급받을 계획이다. 다만 코백스 퍼실리티 도입 물량은 코백스가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의 원활한 백신 공급에 초점을 맞추는 성격이 있는 만큼 이를 받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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