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붕어빵·호떡 등 겨울 이색 간식 ‘봇물’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겨울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이색적인 계절 간식을 출시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찹쌀떡, 붕어빵, 호떡 등 겨울이면 인기가 높아지는 전통적인 먹거리에 각자의 노하우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3대 빵집’으로 알려진 옛날빵 전문 베이커리 근대골목단팥빵은 최근 겨울 한정 특별 메뉴로 ‘설기단지’를 내놨다. 뜨겁게 달궈 버터로 코팅한 돌솥에 백설기를 올린 뒤, 구운 소보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카라멜 소스를 듬뿍 곁들이고, 마무리로 쿠키까지 얹은 메뉴다. 따뜻하고 쫄깃쫄깃한 백설기와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조화 속에 쿠키의 바삭함이 특징이다.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은 ‘쿠캣마켓 밤찹쌀떡’을 출시했다. 찹쌀떡 속에 아몬드가 박힌 밤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으로, 달콤하고도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풍성하게 채워진 부드러운 밤 크림 속에서 아몬드 토핑이 오독오독 씹히며 먹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찹쌀떡의 식감을 결정하는 떡 피는 국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은 물론, 찰기와 단맛까지 살렸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신개념 타르트 아이스크림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를 내놓았다. 타르트 안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다. 직경 7~8㎝ 크기의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양으로, 아이스크림에 얹혀지는 타르트에는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입혔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사용해 작은 크기임에도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종류는 그린티, 초콜릿헤이즐넛 등 총 2종이다.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호떡을 재해석한 신메뉴 ‘호떡 시리즈’를 출시했다. 호떡라떼, 호떡빽스치노, 호떡아이스크림 등 총 3종으로, 세 메뉴 모두 고소한 미숫가루에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흑당을 더해 호떡의 맛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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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라떼는 미숫가루와 흑당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호떡빽스치노는 미숫가루와 흑당, 우유를 시원한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메뉴로 기본음료인 베이직과 아이스크림을 얹은 소프트 등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호떡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미숫가루와 흑당을 넣고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마치 씨앗호떡을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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