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베트남 '장학퀴즈쇼' 후원…현지 홍보효과 '톡톡'
대상그룹이 베트남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한 장학퀴즈쇼에서 1등 수상자 '쓰엉 민 득'군(12세)과 대상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원베트남 정임정 본부장, 1등 수상자 '쓰엉 민 득'군, 득비엣푸드 조남일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 퀴즈쇼가 베트남 TV에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상그룹은 베트남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지법인인 ‘미원베트남’과 ‘득비엣푸드’를 통해 후원한 장학퀴즈쇼 ‘짱 응우옌 뚜오이 13(13세 장원이 되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결승전은 지난 18일 베트남 지상파 TV 채널 VTV3에서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상그룹 장학퀴즈쇼가 베트남 TV에 방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VTV3 채널은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채널 중 하나다.
장학퀴즈쇼 ‘짱 응우옌 뚜오이 13’은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지리, 국어, 수학 등을 ‘과거시험’ 형태로 지식을 겨루는 행사다. 대상그룹은 베트남 전체 인구 중 10~14세의 청소년의 인구 비율이 높은 점에 주목해, 2017년부터 베트남의 교육과 문화 발전 등 공익 목적을 위한 베트남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총 상금 5억동(한화 25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온라인 예선전에는 하노이 등 북부 지역 6개 성, 시에서 26개 학교, 총 2500여명이 참여했다. 결선에 진출한 100명의 학생들은 5라운드에 걸쳐 총 33개의 문제를 풀어 우승자를 가렸다. 문제 중에는 김치와 떡볶이 관련 내용도 출제돼 대부분의 참가자가 정답을 맞혔다.
대상 관계자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의미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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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상그룹은 1994년 베트남 정부의 투자허가를 받아 미원 베트남을 최초 설립해 MSG를 비롯해 국물용 종합모지료, 튀김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16년 9월에는 베트남 현지 신선소시지 가공업체인 득비엣푸드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2020년에는 15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브랜드 ‘청정원 O'Food’를 내세워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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