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스마트공장 2만5000여개 보급, KAMP 구축 등 성과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 시범 운영, 스마트 제조 인력 10만명 양성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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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이 일자리 질 향사에 기여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평균 2.6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중기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탄소중립형 공장·스마트공장 보급으로 일자리 질 향상

중기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올해까지 2만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했다.

또 케이(K)-방역 제품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했고, 탄소중립형 공장과 스마트공장 보급으로 작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청년과 여성의 채용 증가, 근로 여건이 개선되는 등 일자리 질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평균 2.6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디지털 협력지구(클러스터)와 K-등대공장을 각각 100곳씩 구축하고,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도 적극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KAMP 내부에 해결책(솔루션) 가게(스토어)를 구축해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고도화와 법 제정 등을 통해 제조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추진한다.


특히 2024년까지 제조데이터의 공유, 활용, 거래를 촉진하도록 인공지능 표준모델 50종을 구축하고,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제조데이터 공유 국제규범으로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GAIA-X)'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제조혁신법도 제정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 인력 10만명 양성

스마트공장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일터 혁신도 가속화한다. 재직자·신규자 교육을 통해 스마트 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지속하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융합인재와 공급기업 전문인력 3000여명을 육성한다.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관리를 위해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신설해 데이터 관리 및 현장 문제 해결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후관리와 일터혁신(고용부)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기술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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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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