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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온뱅크' 출시 2년도 안돼 예·적금 10조원 돌파

최종수정 2021.12.07 15:12 기사입력 2021.1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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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협중앙회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 예·적금 규모가 출시 1년11개월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7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신협의 전체 예·적금 총액은 108조8000억원이다. 이중 10%에 육박하는 10조3748억원이 온뱅크의 예·적금에서 나왔다. 매월 평균 6만여명이 지속해서 유입되며 가입자도 현재 135만명을 넘겼다.

온뱅크가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저율과세 혜택이 있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4%에 해당하는 3조5410억원은 저율과세 상품 가입으로 유입됐다. 저율과세 상품은 과거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누릴 수 있었는데, 이를 온뱅크에 구현해 가입자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신협은 간편이체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역시 높다고 평가했다. 간편이체는 OTP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송금이 가능하다. 한도 내에서 100만원까지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전체 이체건수의 92%가 간편이체로 진행됐다. 만약 보안매체 인증절차를 1번 거칠 경우 하루 1000만원(1회 5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전용모바일 상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유니온 시리즈는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으로 꾸려져 있다. 이자 소득세 14%를 면제받는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면서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 등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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