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수도권지역서 1위…환경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 2020년 수도권지역 149개 기관 중 순감축량 부문 우수기관 선정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감축목표 초과…감축률 34%, 감축량 5만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평가에서 ‘2020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년 권역별 순감축량 부문 수도권지역 1등인 우수기관으로 감축률 34.4%, 감축량 5만 1019tCO2를 감축했다. 이는 감축목표율 30% 및 감축목표량 4만 4540tCO2를 초과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69개 기관과 부서를 총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감축목표 미달성에 대한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건물, 차량, 소속직원 캠페인 등 분야별 개선 노력으로 2020년 감축목표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시 산하 69개 부서 중 온실가스를 제일 많이 줄인 부서는 행정국으로 감축목표량 4000톤 대비 1000톤을 초과한 5500톤을 감축했고 감축률은 40%를 달성했다. 2019년 대비 2020년 온실가스 감축률이 가장 높은 부서는 도시교통실 택시물류과로 전년 대비 감축률이 -14%에서 58%로 개선됐다.
또한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서부도로사업소의 경우, 건물개선 부문에서 지열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내연기관차량을 친환경차인 전기차로 교체, 부서 내 전 직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사례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지원, 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을 통한 전기차 보급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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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평가에서 서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서울시는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 추진으로 민감부분 확산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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