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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930명'…전날보다 1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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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이송 환자를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이송 환자를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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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서울시는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지난 1일 914명보다 16명 많고 1주일 전(11월25일) 942명보다는 12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일 2268명, 지난달 25일 174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지난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1일 2268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970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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