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국제 LN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국제 LNG 콘퍼런스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선박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선박 탈탄소 정부 R&D 방향 및 사업 소개, 선박용 친환경 연료의 현황과 전망, LNG와 앞으로 나아갈 길 등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트랙에서 10개 세션별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세션별 주요 내용은 조선산업의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 현황, LNG 연료추진 선박 설계 동향 및 고망강간 연료탱크 적용, 무탄소 연료(암모니아, 수소 등) 기술개발 현황, LNG 벙커링 장비개발현황 및 기술 동향,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기술, 친환경 엔진 개발현황 소개 등이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추진 선박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미래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