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ㆍ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용인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상을 주고 있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용역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를 도입하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한 조합원 모집 신고기준 제정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인구 기준 1~10위 1그룹에서는 고양ㆍ평택ㆍ부천시가, 2그룹에서는 파주ㆍ김포ㆍ광명시가, 3그룹에서는 안성ㆍ이천ㆍ구리시가 각각 선정됐다.
염준호 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공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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