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8명 확진…창원 소재 요양병원서 또 집단감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53명, 양산 22명, 김해 16명, 거제 10명, 통영 7명, 산청·진주 각 4명, 사천·하동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32명이 감염됐고, 수도권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5명이다.
창원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30명과 종사자 6명 등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종사자 1명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창원 소재 의료기관Ⅲ로 분류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돌파 감염이고, 이 중 10여명은 최근 추가접종까지 마친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료기관의 확진자 발생 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7명, 양산 학교 관련 4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또 김해 목욕탕 관련 3명, 김해 외국인 아동 돌봄 시설 관련 1명, 김해 어린이집Ⅱ 관련 3명이 추가됐다.
그 외 2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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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075명(입원 899명, 퇴원 1만4124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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