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동식 신호등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요청하는 신호등이다. '군청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및 '합천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설치될 방침이다.
현재 합천군은 보행자와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군청 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도로는 등·하교 시간이 지나면 보행량이 크게 줄어들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차량흐름 단절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 시 보행신호 요청이 없으면 지속적인 차량 소통이 가능하다.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등교 시간 어린이 보호를 위해 현행 신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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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는 “이번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안전하게 건널목을 이용하고 차량 또한 불필요한 정차 없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군 내 다른 신호등에 대한 추가설치 여부 또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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