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3세' 구본규 부사장, 그룹 모태 LS전선 CEO 선임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LS가(家) 3세인 구본규(42) LS엠트론 부사장이 그룹의 모태인 LS전선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차세대 경영자로서의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구 부사장은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차남인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구 부사장은 세종고를 나와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로 학업을 마쳤다. 2007년 LS전선 미국 법인으로 입사한 그는 LS일렉트릭에서 A&D 해외사업상무, 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는 LS엠트론으로 건너와 경영관리 COO(전무)를 거쳐 대표이사 CEO 부사장을 지냈다.
구 부사장은 LS엠트론의 지난 몇 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흑자로 턴어라운드 시킨 공로로 LS전선 CEO로 발령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S엠트론은 최근 4년간 연간 기준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오다 올해 상반기 5262억원의 매출액과 2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S 3세 중에서는 구 부사장 외에 구본권(34) LS니꼬동제련 상무도 이날 전무로 승진했다. 구 신임 전무는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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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영 전면에 나선 구본혁(44) 예스코홀딩스 사장, 구동휘(38) E1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은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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