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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증시 휴장 속 유럽증시 일제히 반등...韓증시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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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증시 휴장 속 유럽증시 일제히 반등...韓증시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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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정상적으로 열린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는 전일 대비 0.40% 오른 4293.24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0.33% 상승한 7310.3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25% 오른 1만5917.98으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48% 오른 7075.87에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유럽 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마스크 의무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경제활동 제한 조치 등으로 6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럽 증시에서 상승한 종목군 대다수가 경기 방어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전기, 수도, 가스 등 유틸리티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서상영 미래애셋증권 연구원=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자동차 업종이 부진했을 뿐 항공 등 일부 관련 종목이 반등하는 등 유틸리티를 비롯한 경기 방어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도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가 통화정책 의사록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연장 될 것이라고 발표 했다. 하지만 금리인상을 위한 조건을 내년에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금리인상 시기가 빠르지 않을 것임을 언급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나 반발 매수세 유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 반등이 예상된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한국 증시는 전일 금통위 이벤트를 소화하고 다음 주요 재료를 탐색하며 강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


이번주 지속적으로 나타난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순매수 흐름이 금통위 이벤트 이후 약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증시가 휴장이었던 가운데 유럽 증시의 반등과 달러 지수의 약세 흐름은 오늘 한국 증시에 외국인 수급 여건에 비교적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금일 저녁 미국 증시 개장을 대기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및 연말쇼핑 시즌에 대한 소비 수요 개선 기대감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소매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연말 쇼핑 시즌은 작년에 비해 오프라인 쇼핑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성장세도 과거 평균(3%대)에 비해 높은 8.5~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쇼핑 시즌에 관련 뉴스플로우는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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