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 인도 개발 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 기술 이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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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close 증권정보 183490 KOSDAQ 현재가 99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9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엔지켐생명과학, 건기식 '록피드' 중국 수출…1분기 13억 초도 물량 공급 아픈 사람도 달·화성 가는 시대 성큼…‘우주 헬스케어’ 뜬다 [e공시 눈에띄네]25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이 인도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ZyCov-D)' 기술을 이전받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이더스 그룹의 카딜라 헬스케어로부터 세계 최초로 사람에서 효능을 입증한 '주사 바늘 없이 접종하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 자이코브-디 생산을 위한 제조라이선스 기술이전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자이코브-디는 약 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해 최근 인도 국가규제기관(DCGI)으로부터 12세 이상 환자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무바늘 주입 장치로 피부에 강력하고 미세한 물줄기를 쏴 투약하는 방식으로 주삿바늘이 없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자이더스는 엔지켐생명과학에 DNA 백신 제조기술 이전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라이선스료 및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국내에서 DNA 백신을 제조해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등 중저소득국가들(LMICs)과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해당하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에 8000만회분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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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오늘은 세계 최초의 사람용 DNA 백신 제조에 착수하는 백신 컨소시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이전받는 기술을 통해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샤빌 파텔 자이더스 대표이사도 엔지켐생명과학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세계 최초의 주사바늘 없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 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제공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갖춘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고 효과적인 백신을 대한민국과 여러 주요 국가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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