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116명… 위중증 환자도 600명 육박
코로나19 발생 이래 첫 4000명대 확진
위중증 환자 586명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70% 넘어
수도권 83.7%로 지속 증가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4116명 늘어난 42만50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4088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역대 최대치다. 주 평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역시 3163.7명으로 최다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0명, 인천 219명, 경기 1176명 등 수도권이 3125명으로 76.4%의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63명이다. ▲부산 118명 ▲대구 78명 ▲광주 45명 ▲대전 51명 ▲울산 11명 ▲세종 7명 ▲강원 62명 ▲충북 40명 ▲충남 291명 ▲전북 34명 ▲전남 52명 ▲경북 65명 ▲경남 87명 ▲제주 22명 등이다. 충남은 천안시의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한 마을에서 전날만 223명이 관련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일어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21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도 586명으로 전날 대비 37명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가동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위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중환자 전담 병상 1135병상 중 71.0%인 806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86.4%, 인천 81.0%, 경기 81.2%로 전체 795병상 중 83.7%(582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환자 입·퇴원 등 과정에서 병상에 준비 작업 등이 필요한 점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소진' 상태로 평가받는다.
입원하지 못하고 있는 병상 대기자는 778명으로 전날 836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4일 이상 입원하지 못한 대기자가 136명인 등 병상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35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363명에 달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0.7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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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8236명으로 현재까지 총 4232만42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2.4%다. 18세 이상의 93.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4만3631명으로 총 4063만1958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9.1%, 18세 이상은 9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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