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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고진영 "0.13점 차 ‘넘버 2’~"…코다 여전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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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다가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14번홀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고 있다. 네이플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다가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14번홀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고 있다. 네이플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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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0.95점→ 0.13점."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23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94점을 받아 1위 넬리 코다(미국·10.07점)와의 간격을 좁혔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655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1타 차로 우승(23언더파 265타)해 포인트를 쌓았다.

타이틀방어와 함께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한국선수 최초 ‘3년 연속 상금퀸’, 2019년 이후 2년 만에 올해의 선수, CME 글로브 레이스와 ‘리더스 톱 10’ 1위 등 각종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올해 일정이 종료돼 내년 1월 다음 시즌 개막 전까지 순위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한국은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3위, 김세영(28ㆍ메디힐) 4위, 김효주(26ㆍ롯데) 9위 등 4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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