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유류세 인하 1주 만에 평균 90.4원 ↓
11월 셋째주 휘발유 가격 1716.6원
국제 휘발유 전주 대비 3.4달러 ↓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이번 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90원 넘게 하락하며 171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7~11)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90.4원 떨어진 ℓ(리터)당 1716.6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0.0원 하락한 1765.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07.3원 떨어진 1680.9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ℓ당 1733.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483.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67.0원 떨어진 ℓ당 1535.6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8주 연속으로 오르며 7년 만에 주간 평균 1800원을 돌파했으나 유류세 인하 시행 1주 만에 108원 넘게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자영주유소의 유류세 인하 참여와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분이 실제로 자영 주유소의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휘발유 유통 구조상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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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7달러 내린 배럴당 80.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4달러 하락한 배럴당 92.4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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