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뮬레이터’ 제작 활용

전남소방, 현장 대원 능력 강화·안전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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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이 현장 대원의 화재 이해도를 높여 대응 능력 강화와 대원의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현장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를 위해 화재시뮬레이터(별칭 비둘기 집)를 제작해 활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에게 화재의 성상을 이해하고 하지 않고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화재대응능력 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안전 측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에 개발된 ‘화재시뮬레이터’는 축소모형을 이용한 화재시험을 통해 화재의 성상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는 스틸로 내부는 합판을 갈아 끼우는 형태로 제작됐다.

실제 건물이나 주택을 모형화했으며 4개의 실로 구획돼 특정된 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가 진행되는 과정(발생-성장-쇠퇴-소멸)을 관찰할 수 있다.


또 화재에 따른 건물 내 불과 연기의 흐름을 확인하고 화재 성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백 드래프트, 플래쉬 오버, 롤오버 등 화재특수현상이 발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소방은 현장대원들에게 화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이해시키고 실제 진압활동 시 소방관들에게 위험을 가할 수 있는 화재특수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현장에 진입하다 보면 전체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한 순간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며 “화재의 진행 형태를 이해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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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소방학교(학교장 서승호)에서는 화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18개 소방서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성상 순회교육에 나선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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