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만 단체회원 줄인 에너지 26만TOE, 당진화력발전소 연간 발전량 3분의 1 대체효과”

서울시, 겨울철 에너지 10%이상 절약한 '에코마일리지단체'에 최대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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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2022년 동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내달 1일부터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우수 실천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공기관 및 2000TOE 이상의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제외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너지 사용 규모 10TOE 미만)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률로만 평가하며, 정상영업 여부 등 확인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회원정보에 전기 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에 한해 온실가스 감축률이 10% 이상인 경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상은 단체회원 유형별·규모별로 나누어 평가 후 에너지 사용 규모별로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15~45곳 내외로 선정한다. 시상 금액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80% 이상을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업비’로 다시 투자해야 하고, 20%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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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서울의 상업시설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지난해 8만 4000개소의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이 줄인 에너지가 화력발전소 1기가 4개월간 생산하는 양에 달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를 줄이는 ‘에너지게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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