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세금 체납으로 27년간 묵힌 시민 응어리 해소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 및 국민 체감을 도모하고자 137개 지자체(광역+기초)의 적극행정 사례를 심사해 최종 9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세금 체납으로 27년간 묵힌 시민 응어리 해소’라는 사례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총 14명의 납세자로부터 세무서가 선순위인 압류 부동산에 대해 납세담보를 제공받아서 공매를 진행해, 시는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체납세 약 6억 원을 징수하면서 27년간 묵힌 시민의 응어리를 풀어줬다는 내용이다.
지방 세수 증대와 동시에 시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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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아무리 오래된 체납이라도 등한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루어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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