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고위험시설 관리자 '감염병 교육'…1천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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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0월 이후 도내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요양시설 관리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위험시설 집단 감염사례는 올들어 9월까지 1~9건 발생하다가 10월 25건으로 급증했다. 시설별로 보면 요양원 13건 327명, 요양병원 6건 180명, 주ㆍ야간 보호센터 5건 93명, 정신병원 1건 65명 등이다.


이들 시설은 도의 역학 조사결과 입소자나 직원 모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증상발현시 2일 내 검사 미실시 시설 15곳,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감독 미흡 13곳, 공용구간 사용 10곳, 환기 미흡 9곳, 인력부족(근무 구역 없이 순환근무 등) 8곳, 병실간 접촉 용이 6곳, 직원 PPE(감염예방보호장비) 착용 미흡 6곳, 높은 밀집도 5곳, 주기적 소독 미시행 4곳, 직원간 밀접 접촉 4곳, 공동 프로그램 운영 2곳, 대면 면회 1곳, 신규 입소시 스크리닝 미흡 1곳 등이다.


특히 집단 감염 사례 25건의 지표환자(시설에서 처음 감염이 확인된 사람) 가운데 직원이 20명으로 입소자 5명보다 4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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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화상학습을 통해 이번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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