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코오롱인더, 물류 대란에도 안정적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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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키움증권은 4일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87,6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2.22% 거래량 326,910 전일가 85,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에 대해 물류 대란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6% 증가하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12.2% 상회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물류 차질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필름·전자재료 부문을 제외한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150.5% 증가한 773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일부 제품의 판매량 둔화가 발생했으나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등의 경우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됐다.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했다. 석유수지는 경쟁사 증설분의 가동 및 원재료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됐으나 차별화 제품 비중이 확대됐고 5G 등 특수 에폭시 수지 가격이 강세를 지속했다. 필름·전자재료 부문 영업이익은 46.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운임 상승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패션부문은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약 200억원 줄였다. 기타·의류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의류소재 관련 종속회사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골프레저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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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드 사업 가치를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코오롱인더는 5G·전기차 타이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7500t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2023년 3분기까지 1만50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매출액은 올해 약 1900억원에서 증설 후 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내년 코오롱인더의 시가총액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화학 업체들의 아라미드 원재료 플랜트 건설 추진 등으로 중국에서 수입하던 원재료의 구입 다각화도 중기적으로 코오롱인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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