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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단이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CDC 국장의 최종 승인만 거치면 해당 연령대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P는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이르면 이날 오후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미 식품의약국(FDA)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FDA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성인 투약분(30㎍)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미 정부는 이 같은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맞춰 5~11세 아동에 대한 대규모 접종 계획을 준비해왔다.


미 백악관 측은 이주 초 기준으로 자국 내 2800만명에 달하는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접종할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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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전날 "오는 8일부터 (전국 백신 접종소에서) 아동에 대한 대대적인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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