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필의 북 칼럼] 화가들이 꾼 꿈 이야기
밀레, 뭉크, 피카소 등 이름을 남긴 화가의 한마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그림을 보면 옅은 미소가 보인다. 예술과 과학을 넘나들었던 그는 얼굴 근육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표현했다.
화가는 해부학을 알아야 한다는 다빈치부터 미켈란젤로, 모네, 폴 세잔, 반고흐, 뭉크, 알리 마티스, 피카소, 몬드리안, 달리까지 그들이 꾸었던 끔은 무엇일까. 화가를 꿈꾸거나 그림에 취미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길잡이 되기에 충분한 <딱 한 마디 미술사>(천 개의 바람).
이 책은 화가가 사회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가의 말 한마디를 통해 미술 사조의 변화를 다뤘다.
새로운 미술 경향을 만들어 낸 11명의 인물 이야기를 읽으면 미술 교과서 속 주요 작품과 예술 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미술사의 변화를 불러온 시대 배경과 새로운 회화 기법의 창조, 미술 재료의 발전 등을 폭넓게 다루어 명화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화가와 미술 경향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유명 도판을 적재적소에 제공해 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새로움을 꿈꾼 화가의 말로 미술사를 배우면 '빛은 곧 색채다', '세 가지 색이면 충분하다' 등과 같이 미술의 경향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말 한마디가 있다. 과거의 작품을 배우고 뛰어넘으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꿈꿨던 화가가 남긴 한마디이다.
이 책에서는 화가의 말 한마디가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화가는 왜 그런 말을 남겼는지, 미술의 역사에 남은 한마디로 미술의 경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흥미진진한 화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새로움을 창조해 낸 화가들의 열정과 집념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한마디를 중심으로 읽으면 미술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르네상스 미술부터 초현실주의까지 교과서 속 미술 작품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6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뛰어난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부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달리의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미술사의 주요 경향을 시대순으로 다루었다.
초등학교 검정교과서에 나오는 작가와 작품 중 사조별로 가장 대표적인 화가와 작품만을 선별해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알기 쉽게 간추렸고,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자칫 복잡하게 느껴지는 미술 사조의 변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크 미술, 사실주의, 인상주의 등 한마디와 관련된 화가의 이야기에서 다룬 미술 사조를 깊이 있게 짚어 주고, 미술 사조의 변화에 영향을 끼친 회화 기법을 각 사조를 대표하는 또 다른 화가의 작품을 통해 다시 살펴보도록 해 화가가 추구한 새로운 미술이 당대와 후대의 화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글과 동화 같은 그림으로 설명해 나가는 이 책에는 총 48개의 선명한 명화 도판으로 미술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고, 각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장에 화가의 대표 작품을 소개해 어떤 화가가 어떤 작품을 그렸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각 화가당 평균 3~4개의 작품을 제공해 화가의 작품 세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책에 삽입된 명화만을 감상하여도 미술사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으로 표현한 이 책 한 권이면 서양미술사의 큰 흐름과 화가의 꾸었던 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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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칼럼니스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객원기자 최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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