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종목 키워드 "콘텐츠, 친환경, 바이오" 주목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에 개장해 장초반 상승 전환 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75.5원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B증권은 내년 증시를 주도할 테마로 콘텐츠, 친환경, 바이오를 꼽았다. KB증권은 내년 주식전망을 통해 올해 긴축 조정 이후 내년 하반기 경기 사이클의 반등을 예상하며 주도주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30일 예상했다.
KB증권은 올해 증시의 경우 기업들의 이익이 당초 예상보다도 훨씬 더 좋게 나오긴 했지만 긴축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긴축 조정 이후에는 반등 랠리가 예상했다. 그런데 이 랠리는 이익의 확장보다는 밸류에이션 확장 선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연말연초 중국의 정책 전환, 연초 이후 인플레 우려 완화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주도주로는 중소형 성장주를 꼽았는데 이중 콘텐츠(미디어/엔터/게임), 친환경(배터리/수소/원전 포함), 바이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콘텐츠 업종의 경우 보급률이 60%(성숙기)를 넘어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플랫폼 산업이 이런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고 관측했다. 친환경 업종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과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은 역설적으로 클린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바이오의 경우 내년 주가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과 임상 재개 등을 기대만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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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코스피 타깃은 3600"이라며 "연말연초에 연준의 테이퍼링 선언과 자산 매입 축소가 시작되면 시장의 출렁임이 반복될 수 있만 연말연초를 지나면서 바닥을 찍을 것이며, 내년 하반기엔 경기사이클도 반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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