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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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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증상 호소한 하조도 60대 섬마을 응급환자 등 4명 긴급 이송

진도군 하조도에서 신체 마비증상을 보인 6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 됐다. ⓒ 아시아경제

진도군 하조도에서 신체 마비증상을 보인 6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 됐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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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경이 주야간을 불문하고 발행되는 섬마을 응급환자의 육상 긴급 이송에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7일 오전 8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서 A씨(60대, 남)가 신체에 마비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환자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날 진도 서망항 선착장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비금도, 병풍도 등에서 추가로 발생한 의식 미약 및 출혈 증상 응급환자 3명을 포함해 총 4건의 관내 섬마을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에는 1167개의 유무인 도서가 있어 응급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경의 도움 없이는 신속하게 육지로의 이송에 어려움이 많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26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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