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함양군, 양파 재배 모든 과정 기계화 현장 연시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농림식품부·농협·생산자 등 참석, 기계화 통한 고령화·인력 부족 해소 기대

양파정식기.[이미지출처=함양군]

양파정식기.[이미지출처=함양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양파 재배의 모든 과정에 기계화가 추진된다. 양파의 정식에서 수확, 저장 등의 과정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다.


경남 함양군은 28일 오후 양파 재배 기계화 촉진을 위해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全) 과정의 기계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단순히 양파 정식과정뿐만 아니라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선보이며 생산자에게 기계화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향후 기계화 보급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함양군, 경상남도, 농협, 생산자, 농기계 회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기계 정식을 위한 양파 육묘 기술을 선보이고,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기술 및 기계 정식기를 이용한 정식과 붐스프레이어 등을 이용한 방제 및 저온저장 시설까지 시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농번기 노동수요 집중 등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시회는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양파 정식 및 수확 과정에서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양파 정식·수확기 등 관련 농기계를 연시·전시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