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방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폭넓은 대화 예고…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동행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할 때 북한 방문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그간 교황님이 북한 방문 의사를 수차례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교황님과는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고,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표해 온 교황님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 폭넓은 대화를 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공식 방문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동행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인영 장관님도 가시고, 여러 가지 의미있는 제안과 활동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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