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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감→송구… '전두환 발언' 재차 수습

최종수정 2021.10.21 15:50 기사입력 2021.10.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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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했지만, 여전히 "발언 편집될 수 있어"
경쟁 후보 홍준표 "제가 당대표면 제명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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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감을 표명한 뒤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사건을 수습했다.


윤 전 총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다.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서 '유감'이라는 표현보다 한층 더 사과 표명에 가까워진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청년 공약을 발표하기 전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하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좀 더 명확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제 발언의 진의는 결코 전두환에 대한 찬양이나 옹호가 아니었다"며 "대학시절 전 전 대통령을 무기징역 선고한 윤석열이다. 제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탄압한 전두환 군사 독재를 찬양, 옹호할 리 없다"고 본래의 의도를 거듭 밝혔다.

그는 "독재자의 통치행위를 거론한 것을 옳지 못했다. '발언의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비판을 수용하는 한편, "정치인이라면 '자기 발언이 늘 편집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여전히 발언 의도가 왜곡되었음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은 무한 책임의 자리라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사진출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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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쟁 후보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사과할 일을 가지고, 깨끗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가지고, 무책임한 유감 표명으로 얼버무리는 행태가 한두 번인가?"라며 "우기고 버티는 것이 윤 검사의 기개인가?"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저는 양심상 이번 언급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제가 당대표였다면 제명감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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