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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첫 온라인 행사 ‘내년엔 꼭 현장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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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시청형, 이벤트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목포항구축제 첫 온라인 행사 ‘내년엔 꼭 현장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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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온라인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면서 목포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으로 중계한 항구축제는 참여형 프로그램, 시청형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경매 이벤트는 온라인 실시간 참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끈 가운데 라이브커머스·TV홈쇼핑 등도 지역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목포를 알리는 문제로 짜여진 목포파시퀴즈, 코로나 장기화로 활동 무대가 좁았던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도 펼쳐졌다.


목포시립예술단과 목포의 관광명소에서 제작한 ‘온라인 버스킹’,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목포의 데이트 코스를 돌아보는 ‘목포 랜선투어’, 목포의 유명 맛집 셰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는 ‘목포 맛, 쿡!’ 등 온라인 프로그램은 목포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로 취소된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지친 일상을 위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 유튜브 구독자가 38% 이상 증가하는 등 공간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현장에서 목포만의 매력을 느끼는 열기와 흥미 가득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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