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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극심한 전력난을 겪는 중국에서 석탄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주요 언론에 따르면 정저우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발전용 석탄 가격은 이날 한때 역대 최고가인 톤당 1640위안까지 치솟았다.

석탄 가격은 지난 11일 12% 급등한 데 이어 전날 한때 7% 넘게 오르며 역대 최고가인 톤당 1507.8위안에 거래되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주요 석탄 생산 지역의 홍수 피해가 석탄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산시성과 네이멍구 자치구 지방정부가 관내 200여개 석탄 광산에 증산을 지시했지만, 홍수로 60여개 광산이 피해를 보는 등 증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수급 불균형으로 석탄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석탄 수입량도 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석탄 수입량이 3288만톤으로 1년 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월간 석탄 수입량이자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국이 석탄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석탄 수입량 확대를 꾀하고 있다면서 호주산 석유 수입이 여전히 제한된 가운데 러시아나 몽골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석탄을 들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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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시아와 몽골로부터의 석탄 수입은 제한적인 철도 운송 능력으로, 인도네시아산 석탄 수입은 악천후로 인해 각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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