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 3사 등 국내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공정경쟁·동반성장 위해 힘 모아… “입점 확대 발판될 것”

‘3N’ 토종 앱마켓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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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정부와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의 입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구글·애플 등 국외 앱 마켓에 편중된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3N’ 게임업체들의 국내 앱 마켓 입점 확대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내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스토어·갤럭시스토어 등 국내 앱 마켓과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기업 8개사(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웨이브·티빙·멜론·지니뮤직·플로) 등이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 환경 조성 ▲국내 이용자의 피해 예방 및 권익 증진 ▲국내 콘텐츠 기업의 부당한 차별 없는 콘텐츠 입점 ▲국내 앱 마켓 사업자의 원활한 콘텐츠 입점 지원 등에 합의했다. 또 1년에 두 차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내 앱 마켓 사업자의 원활한 콘텐츠 입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3N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총 53종 중 원스토어에 입점한 게임은 6개에 불과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향후 입점 게임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콘텐츠 업계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수익배분을 위한 여건 마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 앱 마켓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콘텐츠 업계·이용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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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앱 마켓과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우리 국민을 포함한 이용자들이 한류로 대표되는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 보장 강화, 관련 콘텐츠 산업 성장의 토대"라며 "특히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의 대부분이 20·30대로, 청년 창작자·개발자들이 능력과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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