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등 40명 민관합동기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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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문채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이달 말을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민관합동 기구로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전반에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도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돌다리를 두드리며 강을 건너듯, 차근차근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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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면서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며 "의료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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