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차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참석…공동선언문 채택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올 8월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 지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9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중소기업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디지털화를 통한 효과적 경제회복 ▲중소기업 회복을 위한 포용과 성장 촉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중기부의 대표적 정책을 공유했다. 강 차관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 등 고도화된 스마트 제조 정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조성, 스마트상점 10만개 보급을 목표로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교육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 디지털 매니저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중소기업 장관들은 '푸르라자야 비전 2040' 하에 회원국 협력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과 글로벌 공급망 접근성 개선 ▲중소기업 회복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여성 등 취약계층 회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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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PEC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은 APEC과 연대해 중소기업 회복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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