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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올해 영업익 95억 전망…전년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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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외형성장 및 안정적 수익 실현

"비즈니스온 올해 영업익 95억 전망…전년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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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비즈니스온 이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수익을 구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비즈니스온이 올해 연결 기준 매출 328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ㄱ각가 78.0%, 73.1%씩 증가한 호실적을 예상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인수합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앞서 비즈니스온은 지난 2월 102억원에 넛지파트너스를 인수하면서 기존 매출, 매입 데이터의 경비 처리 및 전자결재서비스를 통합하고 세무업무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고객사 400여곳을 중심으로 점차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동구축비 이외에 플랫폼 유지보수 및 이용 수수료 등을 수취하고 있어 채택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빌'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보다 33.6% 증가한 152억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연간 15~20%씩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인수한 플잇파트너스(2020년 11월), 글로싸인(2020년 7월)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270억원에 플랜잇파트너스를 인수하면서 마킷인텔리전스(MI)중심에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사업 영업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MI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면 BI는 고도화된 분석과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빅데이터 사업 매출은 지난해 54억원에서 올해 144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싸인 인수를 통해서는 전자계약 서비스 설치 용이성 및 낮은 비용 등을 기반으로 기업 대상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점쳐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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